여성 성욕 감퇴 치료제, 여성용 비아그라
FDA도 승인, 2019년부터 국내에서 판매 예정
여성용 비아그라로 부르는 여성 성욕감퇴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015년에 처음으로 승인됐다.
스프라우트 제약의 애드이(Addyi)라는 이 제품은
여성의 성욕 감퇴나 부재를 치료하는 약품으로,
저혈압 구토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약의 과용을 막고 위험성을 제한하는 조처를 조건으로 승인되었다.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종근당에서
미국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의 약품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종근당에 의하면 임상시험 결과 저성욕증 여성의 약 76%가
이 물질을 복용한 뒤 성욕이 증가했다고 한다.
종근당이 판매할 약품은 애디와 성분이 다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