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에 하는 완벽 피임방법, 임플라논의 장단점
장점 있으나 호르몬 부작용도 있어
호르몬 부작용이 단점
임플라논은 성냥개비만한 장치를 팔뚝에 삽입해
호르몬 분비로 3년 동안 피임효과를 보는 편리한 피임방법으로
성공률이 99.95%에 달하는 최고의 피임방법이다.
시술은 1분으로 시술하는 날 피임효과가 발생하고,
제거는 3분에 불과한데 제거 후 호르몬이 빠져나가면서 다시 임신이 가능해
시술과 제거 모두 편리하고 효과도 즉각적이라 편리하다.
단, 호르몬 방식이므로 개인에 따라 호르몬 관련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통한 점검이 필수다.
호르몬제 특성 상 임신, 유방암, 자궁암, 간질환, 간암, 뇌졸증, 혈전증 등의 질병 경험자에게는 권하지 않는 시술이므로 의사의 진단 때 고혈압 단뇨병 등 자신이 지닌 병력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해야 한다.
임플라논 부작용이 발생하면 제거해야
피부 밑에 삽입한 임플란트는 시각적으로는 표시되지 않으나,
손으로 만질 경우에는 성냥개비처럼 만져진다.
임플라논은 이식이나 제거 과정에서 멍이나 피부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흉터가 생기거나 드물게 염증 피부손상 등이 생길 수 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여드름, 두통, 체중증가, 유방긴장감, 월경통, 부정혈, 생리불순 등이 있으며 드물게 모발소실, 성욕변화 등의 개인 체질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라논 사용 도중에 부작용을 경험하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제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여드름의 경우 14% 여성에게서 발생했으며,
6.4%의 여성은 약물과 관련이 있는 체중증가가 보고되었다.
호르몬제라 임플라논 시술 이후 대부분의 여성은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진다.
현재까지 수유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는 없으나 호르몬제의 특성 상 수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임플라논을 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