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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벗어난 경기도권을 비롯하여 많은 모텔이 고객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무인텔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무인텔도 로비에서 표를 끊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마주치는 시간이 몇 분 존재한다.
그래서 등장했다.
입실에서 퇴실까지 다른 사람과 얼굴을 마주칠 일이 없는 모텔 시스템.
그 이름은 ‘드라이브 인 모텔’
‘드라이브 인 모텔’의 구조를 살펴보자.
IT강국 답게 최첨단 IT시스템이 곳곳에 녹아있다.
들어가는 입구의 자동문 개폐장치부터 무인정산기와 실내컨트롤러까지,
첨단IT시스템이 ‘드라이브 인 모텔’의 탄생에 기여하고 있다.
‘드라이브 인 모텔’의 이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1. 차를 탄 상태로 모텔로 집입한다. 모텔 안에는 각 방마다 가격과 실내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달려있다.
2. 빈방은 주차문이 열려있고, 2층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모니터 설명을 보고 마음에 드는 빈 방을 선택하고 차를 진입시키면 주차문이 자동으로 닫힌다.
3.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무인정산기가 있다.
원하는 숙박형태를 선택하고
요금을 정산하면 방문이 열린다.
무인텔은 특성 상 고층이 아닌 단층 형태의 건물을 널리 펼쳐놓은 형태로 운영된다. 때문에 땅값이 비싼 서울에서는 보기 어렵고, 교외나 지방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가까이에서 운영되는 무인텔 몇 곳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