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모자이크의 역사, 일본 AV는 왜 모자이크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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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AV는 왜 모자이크를 하나?

AV 모자이크의 역사



일본 성인영상물의 역사와 종류

일본의 성인영상물은 네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1. 핑크무비(Pink Movie)

한국의 에로영화 에로비디오와 같다고 보면 된다. 남녀 정사를 주제로 한 영화다. 성인영상물로는 가장 오래된 영화 장르로 메이저영화사로부터 핑크무비라고 차별받았던 영화 장르다. 핑크무비는 1962년 개봉한 오쿠라영화의 ‘육체의 시장’이 최초의 작품이다.

2. 로망포르노(Roman Porno)

일본의 메이저영화사에 의해 시작된 에로영화다. 핑크무비보다 좀더 하드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형영화사에서 제작했기에 시나리오나 연출도 일정 부분 갖춘 성인영화다. 로망포르노의 시작은 대형영화사의 경영난에서 시작되었다. 일본경제의 부활로 가정마다 TV가 보급되면서 대형영화사들이 경영난을 겪게 되었고,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포르노 장르를 선택한 것이다. 포르노가 불법인 일본에서 포르노처럼 하드한 노출을 담으면서도 기존의 핑크무비와는 다른 장르임을 표현하고자 ‘로망포르노’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
최초의 로망포르노는 메이저영화사인 닛카츠(日活)에서 제작해 1971년 11월 20일에 개봉된 하야시 이사오 감독의 ‘색력대오비화’와 니시무라 쇼고로 감독의 ‘단지처, 늦은 오후의 정사’ 두 편이다. 이후 닛카츠의 로망 포르노 영화는 1971년부터 1988년까지 1,133 편이 제작되었으며, 기타 메이저영화사도 로망포르노 시장에 뛰어든다.

3. AV(Adult Video)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성인 영상물산업을 AV산업이라고 말한다. 서양에서 쓰는 포르노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AV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든 이유는 포르노라는 장르가 일본에서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영상물이라는 뜻의 AV를 포르노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일본AV의 시작은 NEVA의 탄생과 VCR의 개발에서 시작한다. 1970년대 핑크무비와 로망포르노가 활황을 거두면서 수위가 점점 심해지자, 정부에서 성인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하게 된다. 1972년에는 로망포르노 업자들이 음란물 제작 협의로 기소되고, 1976년에는 영화 ‘감각의 제국’이 음란물로 기소된다. 이처럼 정부의 검열과 단속이 심해지자 업체들이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협회 탄생이다. 닛카츠, 토에이(東映), 니혼 비콧테(日本ビコッテ) 등 로망포르노 업체들은 1972년에 자체심의기구인 성인비디오자율규제윤리간담회를 만드는데, 이 기구를 바탕으로 1977년 1월에 일본비디오윤리협회(日本ビデオ倫理協?, Nihon Ethics of Video Association, 비데륜)라는 협회를 만든 후에 협회 차원에서 스스로 자체 심의를 하겠다고 정부에 타협안을 제안한다. 노출이 심한 부분은 모자이크(Mosaic)를 이용해서 가리고,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의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협회는 자체심의권을 얻기 위해 정치권에 일정금액을 정치 후원금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정치권과 거래가 성립되면서 협회가 출범한다. 이렇게 해서 비데륜이 탄생하고 자체심의와 모자이크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VCR이 개발되어 가정에 보급되면서 비디오 시장도 열리게 된다. 1981년 5월에 일본 최초의 AV물인 ‘비닐책의 여자, 은밀한 곳 엿보기’와 ’OL 틈새 백서, 익은 비원’이 동시 발매된다.

4. 포르노(Porno)

포르노는 일본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불법이다. 무수정, 우라물, 유출본이라고 부르는 노모자이크(No-Mosaic) 작품은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불법이다. 노모자이크 작품은 미국 등 기존의 해외 포르노시장을 통해 포르노물로 팔린다.



노모자이크 영상물은 불법

일본의 형법 제175조에 의해 성행위나 성기가 포함된 영상물 판매는 불법이다. 다만, 남녀 성기를 모자이크로 가린 영상물 판매는 합법이다. 따라서 AV업체가 모자이크 처리해서 판매하는 성인물은 모두 합법제품이다. 반면 노모자이크(無修正, 무수정)로 성기가 보이는 영상물은 불법으로 판매할 수 없다.
노모자이크 영상물은 포르노가 합법인 미국이나 독일 등 서양국가를 통해 유통한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TOKYO-HOT' 라벨의 경우 미국과 독일에 사무실과 서버가 위치하고 있다. 즉 일본이 아닌 해외에서 판매하는 업체다. 기타 노모자이크 영상물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1977년에 비데륜이 설립되고, 1981년에 일본에서 AV물이 등장하지만 성인물 시장은 전통의 강자 핑크무비와 로망포르노가 주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VCR(VTR)의 등장과 보급, 이어진 비디오대여점의 등장은 AV시장을 급속도로 성장시켰다. 1982년 12월에 렌탈비디오가 등장하고, 198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AV렌탈사업이 시작된다. AV 렌탈비디오는 비데륜의 심의를 거쳐야만 렌탈이 가능했는데, 비데륜의 심사는 매우 깐깐해서 어지간한 노출을 불허했다. 이에 반발한 소규모 업체들은 심의를 거치지 않은 무수정 비디오를 발매했다. 일명 ‘우라비디오(裏ビデオ)’다. 아이러니하게도 불법인 우라비디오가 폭발적으로 흥행하면서 VCR의 보급은 더욱 빠르게 진행되었고, 합법물인 AV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AV의 폭발적인 성장은 기존 성인물인 핑크무비와 로망포르노의 종말로 이어졌다.



합법 영상물인 AV보다 불법 영상물인 우라비디오(노모자이크 AV)가 시중에 먼저 출시되었다. 최초의 우라비디오로 알려진 ‘별과 무지개의 시((星と虹の詩)’는 최초의 AV물보다 1~2년 앞선 1979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자이크의 종류

일본 AV물을 보면 모자이크의 크기나 면적이 라벨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AV물의 모자이크는 업계의 형태에 따라서 형태가 다르다. 이를 이해하려면 일본 AV업체의 계열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본의 AV업계는 역사와 규모에 따라서 메이저(Major)와 인디즈(Indies) 계열로 구분된다. 규모가 큰 업체를 메이저로, 규모가 작은 업체를 인디즈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둘의 차이는 유통방식의 차이에서 유래했다.
일본 AV업계는 1982년부터 시작된 비디오대여점(비디오렌탈)의 성장을 통해 수익이 크게 성장했다. AV물의 경우 렌탈(Rental 비디오)이 가능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셀(Sell) 계열 제품으로 구분되는데, 렌탈이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를 메이저업체로 분류했고, 렌탈이 안 되고 판매만 하는 업체를 인디즈 계열로 구분했다. 그러나 메이저업체 중에도 셀 계열이 있고, 최근에는 셀 계열인 인디즈 계열의 매출이 메이저 계열을 넘어서면서 규모로 메이저와 인디즈를 구별하는 일은 어렵게 되었다.

메이저 계열의 AV물은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모자이크의 크기도 크고, 모자이크로 처리하는 면적도 넓다. 성기 부분만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이 다 안 보일 정도로 크고 넓게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반면 렌탈을 하지 않고 직접 판매를 하는 인디즈 계열은 모자이크 크기가 작고, 적용하는 부위도 좁다.



현재는 일본 최대의 서점인 츠타야 서점은 비디오대여점으로 출발했다. 1983년 오사카에서 창업한 츠타야(TSUTAYA, ?屋)는 비디오대여점으로 시작했으며, AV대여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츠타야 서점도 대형 업체로 성장했다. 츠타야 서점은 일본 최대의 서점인 동시에 일본 최대의 비디오대여점이기도 하다. 참고로 ‘츠타야’라는 상호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기생집의 이름인 ‘츠타야’에서 딴 이름이다.




비디오윤리협회와 미디어윤리협회 계열

렌탈시장을 쥐고 있는 메이저 업체들은 비데륜(비디오윤리협회)에 소속되어 자체 심의를 했다. 메이저업체가 소속된 협회이기 때문에 비데륜 소속 AV물은 모자이크가 크고 넓은 강모자이크에 속한다. 이 협회에는 대부분의 렌탈 계열 업체와 일부 셀계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 비데륜 소속이라 하더라도 셀 계열의 인디즈 업체는 모자이크 강도가 렌탈 메이저 업체보다 약한 편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한국에 음성적으로 공급되던 일본 AV물의 90% 이상은 비데륜 계열 AV물이다.

기존 협회인 비데륜의 정책에 반발한 인디즈 계열 업쳬들은 미디어윤리협회(日本メディア倫理協?, 미데륜)라는 협회를 따로 만들어 운영했다. 비데륜에 대항하고자 만든 미데륜은 1996년에 일본미디어윤리협회로 출범했다. 이후 컨텐츠소프트협동조합 (コンテンツ?ソフト協同組合, Contents Soft Association)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성인비디오에 이어 2003년부터는 성인게임 업체도 회원으로 가입하고 성인게임 심사업무도 시작했다. 이후 영상물 심의를 영상윤리기구로 이관한 후로 회원사의 정보교환에 치중하다가, 2015년 10월에 해산했다. CSA 소속 업체의 영상물은 모자이크가 엷은 약모자이크 계열의 제품이다.

따라서 일본 모자이크는 메이저 렌탈 계열의 강모자이크, 메이저 셀 계열의 중간 모자이크, 인디즈 셀 계열의 약모자이크 세 단계로 구분된다고 볼 수 있다. 비데륜 소속의 메이저 업체 모자이크는 형태를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넓은 모자이크다. 비데륜 소속의 셀계 업체 모자이크는 형태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모자이크로 인해 세부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미데륜 소속의 인디즈 계열은 성기 및 기타 형태가 어느 정도 보이는 수준의 모자이크를 한다. 현재 일본의 여러 협회는 해산 또는 통합 과정을 거쳤지만 소속되었던 업체들의 성향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



비데륜(NEVA)과 미데륜(CSA) 두 협회에서 따로 진행되던 영상물 심의는 2012년부터 두 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새 조직인 영상윤리기구로 이관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일본의 AV물 심의를 영상윤리기구 산하 조직인 일본콘텐츠심사센터(日本コンテンツ審査センタ?, Japan contents Review Center)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모에서 약모, 박모까지


협회에서 자체심의를 한다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노출 강도를 올려서 판매를 올리고자 하는 업체들의 눈치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인디즈 계열의 AV물은 모자이크를 점점 엷게 해서 출시하게 되었고, 게키우스 비디오(激薄ビデオ) 또는 박소(薄消)모자이크 비디오라는 제품까지 출시하게 된다. 격박, 박소 모자이크는 모자이크가 있다는 정도만 시늉을 하고, 모자이크의 크기와 범위를 매우 작게 해서 사실상 성기가 거의 다 파악이 될 정도 수준의 영상물이다. 박소모자이크 제품이 인기를 끌자 모자이크는 점점 더 엷어졌고, 노모자이크 수준이나 다름 없는 극박소(極薄消)모자이크, 초극박모자이크, 초미세모자이크 제품까지 출시된다.



일본의 성인물 규정 상 외부로 돌출된 성기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합법이지만, 항문과 성기 내부는 모자이크 처리 영역이 아니다. 이 때문에 항문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나오며, 성기 안을 관찰하는 시리즈물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출시된다.



모자이크 기술의 발전사

지금은 모자이크를 이용해서 성기를 가리지만, 초기에는 ‘보카시(ぼかし)’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보카시 기술은 성기 부분을 하얀색으로 가리는 기법으로 극장에서 개봉하던 한국영화에서도 종종 사용했던 기법이다. 영상 자체를 작은 크기의 모자이크로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 자체를 칠해서 가리는 기술이었다.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의 특정 영역을 모자이크로 처리하는 모자이크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모자이크는 각 장면을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1시간을 작업해도 몇 초 정도밖에 작업할 수 없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다. 비숙련자는 1분을 모자이크 하기 위해서 20시간을 일해야 한다. 이 작업이 좀더 정교해지면서 시간도 줄어들게 된 시기는 디지털모자이크가 도입되면서부터다.
일본에서 ‘데지모(デジモ)’라고 부르는 디지털모자이크 기술은 2000년에 미니모(ミニモ)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1년부터 디지털모자이크 사용이 확산된다. 특히 2005년 4월부터 SOD에서 사용한 데지에몬(デジエモン)이라는 소프트웨어는 인도에서 개발된 디지털모자이크 소프트웨어인데, 그 이전에 일부 작품에서만 도입되었던 디지털모자이크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준 소프트웨어다. SOD 외에도 경쟁사인 무디스 등 많은 업체가 전작품을 데지모로 출시하면서 경쟁을 시작한다.
대부분의 모자이크는 사각형 모양의 블럭 모양으로 처리되었는데, 모모타로우영상이라는 회사에서 블러 형태로 처리하는 MOE(momotaro original effect)라는 형태의 새로운 모자이크 기법을 내놓기도 했다.



AV영상물의 모자이크 작업은 모자이크 마을로 부르는 일본의 특정 마을에 있는 주민들이 담당한다. 즉 업체로부터 원본을 받으면 일일이 사람이 눈으로 영상 내용을 확인하면서 수작업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업체에 되보내는 것이다. 모자이크 마을의 숙련자는 매우 빠르게 작업을 하는데, AV 작품 하나를 모자이크 처리하는 비용은 2만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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