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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압박 정도는 데니어가 아닌 토르로 표기
데니어는 실의 두께, mmHg로 스타킹 압박 정도 표시
스타킹 압박감은 토르로 표시
압박스타킹을 고를 때 데니어를 보고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데니어는 실의 두께를 표시하는 단위지
압박감을 표시하는 단위가 아니다.
데니어가 높으면 두꺼워져 탄력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단위는 아니다.
압박감은 압력을 뜻하는 용어인
토르(mmHg)나 헥토파스칼(hPa)을 사용한다.
토르(Torr)는 이탈리아의 과학자인 토리첼리에서 따온 단위로
1mmHg(1토르)는 0도의 온도에서 수은(Hg)기둥
1mm의 압력을 나타낸다.
대기압 1기압은 760mmHg다.
토르 수치가 높으면 압박감이 강해지므로 건강에 주의
스타킹은 부위 별로 압박 정도가 다르다.
보통 발목이 가장 강한데 발목의 강도를 100%로 본다면
종아리는 발목의 70%, 허벅지는 40% 정도의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얇은 압박스타킹의 경우 발목이 18~20mmHg라면
종아리는 14~16mmHg, 허벅지는 8~14mmHg 정도의 압박이 가해진다.
mmHg 수치가 클수록 압박감이 강해서 다리가 얇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혈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건강을 고려해서 스타킹을 구입해야 한다.
압박스타킹은 포장지에 mmHg와 부위별 압박 정도가 표기되어 있으니,
포장지에 표기된 수치를 잘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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