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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 덕분에 수도권 휴양지로 사랑 받은 곳이다. 이후 낙후된 안양유원지를 새롭게 단장해 전시관, 산책로, 조명시설 등 다양한 정비를 통해 예술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안양예술공원은 3년마다 열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통해 선보인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곳이다. 2005년 1회 APAP 이후 52여 점이 넘는 작품이 안양 시내 곳곳에 전시되었는데, 알 바로 시자 비에이라, 비토 아콘치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안양예술공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페 하안의 [거울미로], 볼프강 빈터와 베르트 홀트 회르벨트의 [사라진 탑], MVRDV의 [전망대] 등을 지금도 감상할 수 있다.
그외 잘 발달된 여러 등산로와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 유적 등도 있어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좋다.
안양예술공원은 자동차로 방문하기 좋다.
공원 안에 몇 개의 공용주자창을 운영하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냇가 좌우를 따라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음식이나 커피를 즐기며 쉬기에도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