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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는 코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일어나는 경련성 반사 운동이다. 재채기는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콧속으로 들어와 자극을 일으킬 때 이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일어나는 신체 방응이다.
그런데 잠을 잘 때는 재채기를 하지 않는다. 사실 누워있을 때는 콧속 점막이 부풀어올라 먼지 입장에 더 예민해지는데, 재채기를 하지는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근육이 마비된 사태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잠을 잘 때는 주요 근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은 마비 상태가 된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눈 움직임을 제어하는 근육을 제외한 모든 근육이 마비된다. 당연히 재채기를 만드는 근육도 마비상태가 된다. 렘수면 상태가 아닐 때도 신경세포 등이 진압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재채기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