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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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먹는 음식


과자
과자(菓子)는 곡물가루에 설탕, 우유 등을 섞어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든 음식으로, 단맛을 위주로 만들어 주로 끼니 외에 먹는 음식을 뜻한다.



열매 모양으로 만들어서 과자

한자어 ‘과자(菓子)’의 어원은 과일이 안 나는 겨울철을 비롯하여 과일 없이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경우 밀가루로 과일 모양 비슷하게 빚어서 제사상에 올리던 것에서 유래했다. 과일 모양으로 만든 음식이라 해서 ‘과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果, 과일)는 실과(實果)와 조과(造果)로 나누는데 자연에서 거둔 과실을 실과라고 부르고 실과를 본떠서 만든 과일을 조과라고 부른다. 나무에서 딴 열매는 실과에 속하고 열매 모양으로 만든 과자가 조과에 속한다.



발효 유무로 빵과 과자 구분

서양 기준으로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음식이 빵과 과자인데 둘의 구분 기준은 무엇일까? 프랑스에서는 발효 유무로 따진다. 이스트를 써서 발효시킨 것은 빵으로, 발효시키지 않은 것은 과자로 구분한다. 오늘날에는 밀가루가 아닌 다양한 소재를 쓰고, 빵과 과자를 섞어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발효 유무로 빵과 과자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내려온 인식은 발효 유무로 둘을 구분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기 때문에 가게도 따로 구분해서 낸다. 빵을 파는 곳은 블랑제리라고 부르고 과자를 파는 곳은 파티스리로 구분한다.



파티쉐는 제과사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많이 알려진 단어나 파티쉐라는 단어인데, 이 낱믈은 프랑스어로 ‘제과사’라는 뜻이다. 즉 과자를 만드는 사람이다. 빵을 만드는 사람은 블랑제라고 부른다.



케잌과 카스테라는 과자로 분류

빵집에 가면 대표메뉴로 있는 것이 케잌이다. 그리고 푹신푹신한 감촉이 좋은 카스테라도 빵집의 대표메뉴다. 그러나 빵과 카스테라는 케잌이 아니다. 발효를 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과자로 분류된다.



과자의 역사

인류가 과자를 만들어먹기 시작한 시기는 약 1만 5천년 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원전 1만년 전부터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밀(소맥)을 재배하기 시작했으므로 밀을 이용한 식품을 만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는 80가지 이상의 빵과 과자를 만들어 먹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종교의식을 통해 과자 제조법이 발달하게 된다. 동양에서도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으로 과자가 발달한다. 서양은 밀로 만든 과자 동양은 쌀로 만든 과자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BC 5세기경 인도로부터 설탕이 수입되면서 달콤한 과자 등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서기 1세기 경에는 남부 유럽에서 과자가 정착한다. 재료의 특성 상 귀족이나 사제 중심으로 유통되던 과자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신대륙 발견 이후부터다. 신대륙을 통해 설탕, 코코아, 커피 등이 유럽에 대량으로 수입되면서부터 이들 재료를 활용한 과자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프랑스 혁명 이후 궁중에서만 사용되던 과자제조법이 일반에게 널리 퍼지면서 과자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다.



한국 과자의 역사

한국에서 문헌 상으로 남은 과자의 기록은 고려시대부터지만 그보다 앞선 삼국시대에 이미 과자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문화를 수입한 일본 나라시대 문헌에 과자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에 충렬왕 때 ‘유밀과’를 원나라 사람에게 대접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에서 만든 과자라는 이유로 몽골에서는 유밀과를 ‘고려병’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도 조과를 각종 의례에 사용했는데, 대전회통에 의하면 의례 외에 조과를 사용한 사람은 곤장을 맞도록 규정한 내용이 있다. 조과가 사치품이기 때문에 규제를 했던 것이다.



한국 양과자의 역사

한국에 서양 과자가 전래된 시기는 조선 고종 때 러시아 공사관과 손택의 정동구락부를 통해서 처음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에게 서양 과자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광복 이후 해태제과에서 ‘연양갱’을 출시하면서부터다. 광복 이후 일본인 공장주가 버리고 간 양갱 공장을 인수해서 해태제과가 만든 ‘연양갱’은 한국 최초의 과자이자, 최장수 과자로 지금도 출시되고 있는 과자다.



한국 장수과자의 역사

1945년에 출시된 연양갱에 이어, 1946년 출시된 ‘해태캬라멜’은 한국 최초의 사탕이다. 이후 여러 업체에 의해 다양한 과자가 등장하면서 한국 과자는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3대 제과업체는 세계제과업체 순위 30위 안에 위치하는 위엄을 발휘한다.



[한국 과자 출시 연도]
1945년 : 해태연양갱
1946년 : 해태캬라멜
1961년 : 크라운산도
1971년 : 농심새우깡
1972년 : 삼양별뽀빠이
1973년 : 삼양짱구
1974년 : 오리온초코파이, 해태에이스
1975년 : 해태맛동산, 해태샤브레
1979년 : 해태웨하스, 농심꿀꽈배기, 롯데빠다코코낫



두 종류의 과자

서양에서 과자는 차에 함께 먹는 건과자와 식후 디저트로 먹는 디저트과자로 구분해서 먹는다. 조식이나 차와 함께 먹는 건과자를 프랑스어로 파티세리(영어 페이스트리)라고 부르고, 디저트과자는 프랑스어로 앙트르메(영어 스위트디저트)로 부른다. 파티세리에는 케이크, 파이, 튀김 과자, 빵과자류가 주로 나오고, 앙트르메로는 바바르, 푸딩, 아이스크림, 셔벗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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