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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정신차리는데 5분 씻고 간단히 잠을 깨울만한 무언가를 입에 넣는데 15분
옷 입고 가방 챙기는데 5-10분 주차장에 내려와서 시동거는데 5분
아참!!!! 어젯밤에 오늘 잘 쳐 보겠다고 퍼팅 매트에서 퍼터 연습하느라 놓고 온 퍼터 챙기러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또 5분 대략 40분 정도가 출발까지 소요된다(여성분들은 메이크업 때문이라도 더 걸릴 듯 하다. )
골프장 근처로 이동해서 동반자들과 아침 먹고
30분전에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려면 티오프 시간 최소 2시간 30분 전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한다. 선수도 아니고 그럼 3-4시간 전에 일어나서 몸을 푼다는 것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무리가 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가장 큰 원인은 하체가 아침에 잠겨 있어서 그럴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체라 함은 크게 골반과 고관절 두관절을 얘기할 수 있다.
골반은 커다란 움직임 보다 움직임에서 발생시킨 힘을 코어를 통해 척추 그리고 어깨 손끝 헤드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묵직하면서 질긴 이미지로 근육을 써는 것이 좋다.
고관절은 다리의 움직임으로써 다리를 최대한 잘 움직이게 해야 하는데 고관절의 생김새상 회전이 매우 중요한 관절이다. 고관절 회전은 외회전 바깥쪽으로의 회전이 있고 내회전 안쪽으로의 회전이 있다.
서두에 얘기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주고 묵직하게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것이 어려우므로딱 두동작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얻어보려고 한다. 이는 아침에 여러 조건상 최단시간으로 할 수 있는 최선정도로만 생각해주길 바란다.
1) 등이 굽고
2) 허리가 볼록하고
3) 골반이 화살표 방향으로 말리고
4) 쇄골이 떨어져서 고개가 떨어져 있고
5)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 있으면
되려 골반과 고관절의 운동성을 저해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할 것!!!!!
라운딩전에 골프레칭이라고 하는데 위의 동작을 골프레칭 할 때, 또는 첫 티샷하기전에 퍼팅그린 옆에서 4분만 투자해서 해본다면 하체의 원활한 움직임을 통한 여유 있는 스윙리듬과 헤드 무게감을 느끼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