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홍지나


go BBStar Magazine Menugo Stage Magazine Menugo Stage Vol.03






1 메조소프라노 홍지나 프로필

-국민대학교성악과졸업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국립음대모차르테움석사(LiedundOratorium)졸업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국립음대모차르테움최고연주자과정(Gesang)졸업 -독일 쾰른국립음대석사(Oper)졸업 -오스트리아국제축제우승, 이태리국제콩쿨피날리스트 -<쟌니스키키>,<한여름밤의꿈>등오페라주역출연 -,등다수연주회출연 -독일에센초청독창회

메조소프라노홍지나는국민대학교성악과를졸업하고,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모차르테움국립음대에서석사과정(LiedundOratorium)과최고연주자과정(Gesang)을졸업하였으며, 독일쾰른음대에서석사과정(Oper)을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국제음악축제InternationalenMusikFestivalsAustriaAllegroVivo에서우승, 이태리국제콩쿨ConcorsoInternazionaleLirico "CITTA'DI ISEO" 피날리스트에입상하는등두각을나타냈으며, InternationaleSommerakademieMozarteum에참가하여폭넓은레퍼토리를쌓았다.
국내외에서오페라의Zita와의Hippolyta역으로공연하였고,오페라갈라에서Dorabella역으로출연하여개성있고생동감있는연기와풍부한소리와음악성으로좋은평을받았다. 이외에도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독일뮌헨, 쾰른,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에센등지에서,<메조소프라노의삶에서끊임없이변화되는남성과여성>등독창회와가곡연주회, 그외에도,,,,,,,<독일통일의날과한국해방 70주년연주>등활발히무대에올랐다.
김향란, WolfgangHolzmair, IngridKremling-Domanski, GraceBumbry, LiobaBraun을사사한메조소프라노홍지나는작년독일에센에서초청독창회를열었으며, 현재전문연주자로활동하고있다.

2. 오페라계에서 메조소프라노로 사는 방법이나 비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기에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메조소프라노는 다른 분들에 비해 희소성이 있는 만큼,오페라 안에서의 배역의 수도 많지 않습니다.모든 성악가나 연주자가 그렇듯이,그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인들이 그렇듯이,대상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우선 주어진 배역에 충실하고 있습니다.앞으로의 무대에서 노래와 연기로 결과를 보여드리며 방법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3. 일반인분들께 "메조소프라노는 ㅇㅇ이다."

"메조소프라노는 <카르멘>이다" 제가 프로그람을 직접 구성하지 않고 대중분들이 원하실 것 같은 프로그람이 구상되어질 경우, 9할은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 "하바네라"를 원하십니다.대중적인 곡이 한정되어 있어 예술적인 측면에서 아쉽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개인적으로는 그 또한 긍정적인것이라 여깁니다.명사를 듣고 바로 연상될 캐릭터가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요?인상깊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를 보면 바로 그 영화나 드라마 속 역할의 모습을 떠올리는 현상과 비슷해 보입니다.게다가 그 인물이 오페라만이 아니라 성악 자체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분들도 이름만은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4. 오스트리아,독일에서 공부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처음 오스트리아에서 무대 연주를 했을 때가 떠오릅니다.석사 입시 합격 후, 아직 학교 학기를 시작하지 않은 때였어요.어떤 작은 마을의 오래됐지만 아주 예쁘고 커다란 건물에서 연주했는데 객석을 채운 외국인들 앞에서그들의 언어로 노래한다는 것이 실감되어 조금 긴장되었습니다.기도를 드린 후 무대에서곡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었습니다.비가 많이 오고 있었거든요.어둡긴 해도 다행히 창문이 아주 커서 빛이 약간은 들어오고 있었어요.양쪽 창가의 높은 사다리 의자에 앉아있던 라디오 방송국스태프들이 서로 어깨를 으쓱거리는게보였습니다.노래를 멈출 만큼 위험한 상황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판단하고 그대로 계속 연주를 했고, 곡이 끝나갈 때 즈음 다시 실내 불빛이 돌아왔습니다.그 때 기립박수를 처음으로 받아봤어요.모두 저에게 박수를 쳐주셨지만 전 그때 함께 연주했던 그곳 반주자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노래는 어두워도 부를 수 있지만 반주자는 악보 보기가 어려웠을것이에요.그리고 갑작스러운 정전에 놀란 반주자가연주를 멈췄으면 저도 노래를 멈췄을지도 모릅니다.전 당시 제가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의 실력이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정전이 있었던 것도,훌륭한 오스트리아인 반주자를 만난 것도 너무 큰 복이었고 저에겐 아주 큰 용기를 주었던 감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5. 박경준의"스테이지"에 응원의 말씀 부탁해요

무대를 사랑하는 분들의 지식이나 개인적 견해에 대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은 언제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지식보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이런 이야기도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주시고,모두가 필요로 하는 배움과 공감의 공간을 채워 주시는 노력에 감사합니다.이런 공간이 있기에 예술인들은 더 힘을 얻고,독자들은 더 새로움을 얻는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즐거운 글귀를 담아 주시기를 연주자이자 독자로서 희망합니다.



인터뷰 글 : 발행인 박경준
buon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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