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VON [THE STAGE]
Prof. Vacha
(Universitaet Wien Professor , Director von Meister kurs in Baden)
Frage : Gruess Gott!! Prof. Vacha. Bitte begruessen Sie zu unser leser(leserin) von Web-Magazin [the Stage]und vorstellen Sie sich und ueber Meisterkurs in Baden(bei Wien)
안녕하십니까 바카교수님, 클래식 전문 웹매거진 [스테이지]의 독자들에게 인사와 오스트리아바덴에서 개최한 국제성악 마스터클래스에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VACHA : 보통 여름에 열리는 음악아카데미를 이번에는 겨울의 끝인 2월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곧 있을 빈 국립음대의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되고자 문화도시인 바덴( 원래명칭: Baden bei Wien. *독일의 바덴과는 다른도시임) 에서 'Voice Academy'라는 이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교수진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의 교수로 구성되어있으며 17개국 나라에서 온 32여명의 학생들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TAGE :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신데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지도하는데 특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VACHA : 빈 국립음대교수로 임용되기전, 13년정도 여러 예술중고등학교와 사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아주 활발하게 학생들의 기초발성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저는 특별히 매 학기 테마를 정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경험하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베르트의 가곡을 집중적으로 한다든지 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의 음악사적인 여러 장르의 극장음악, 유럽성악곡-가곡과 앙상블의 밤 등을 가졌고 이것들이 기본적으로 익혀야 하는 곡 외의 특별한 레퍼토리로 축적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STAGE : 한국에 많은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음악의 도시 빈으로 유학 오려고 하는데 그들에게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VACHA : 맞습니다. 저 또한 오페라과에서 훌륭한 한국학생을 지도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바탕으로 테크닉과 음악성이 잘 겸비된 한국학생들을 보면서 매우 인상적이기도 하였지요. 다만 한국학생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과의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인 것 같습니다. 공부시작에 있어서 언어의 장벽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준비하고 오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STAGE : 2020년에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VACHA : 2021년 여름에 10개국 국제 성악교수회의를 기획하고 있는데 아마 2020년은 그 프로젝트 기획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저는 그 책임자로서 저희 구성원들과 600~700의 세계각지의 동료들의 답변을 기다리게 될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오시길 원합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토마스 헴슨의 마스터클래스외에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바덴에서의 Voice Academy또한 2월에 다시 열릴 것입니다.
STAGE : 마지막으로 한국의 클래식 음악애호가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VACHA : 저는 보다 다양한 곡들을 찾아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클래식 음악에는 다양한 분야-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에서부터 오라토리오와 가곡을 포함한 교회음악까지-그러다 보면 점점 더 큰 매력의 느끼시고 더욱 클래식 음악을 더 사랑하시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멀리 유럽 오스트리아 바덴에서 스테이지 독자분들께 인사 드리고 저희 ? 보이스 아카데미“를 소개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 계기를 통하여 앞으로도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음악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좀더 가까워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STAGE : 교수님의 건강과 기획한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시기를 스테이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2020.02.06 스테이지 발행인 박경준
buonart@naver.com
해석: Gloria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