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밍 : 중국음악계의 떠오르는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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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안녕하세요? 소프라노 송양밍교수님
이렇게 스테이지 특별인터뷰에서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우선 저희 구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Song) 안녕하세요 친애하는 한국의 스테이지 구독자 여러분 저는 중국출신 소프라노 송양밍이라고 합니다. 저는 2001년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에서 루카소프스키교수 사사로 공부를 하였으며 오페라과와 리트,오라토리오과에서 더블마기스트라 학위를 획득하였습니다. 제 48회 투루즈 국제콩쿨과 안토니오 드보르작 국제성악콩쿨에서 우승였고 최고의 소프라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비엔나 쇤부른궁정극장에서 데뷔한 이래로 그라츠오페라하우스,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오페라하우스,존F케네디 콘서트홀,부에노스 아이레스극장,칠레의 산티에고극장,북경대극원,서울예술의전당.홍콩시청과 오스트리아의 잘프부르크페스티발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빈필과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의 연주에는 마에스트로 Riccardo Muti, Daniel Barenboim, Valery Gergiev undYannick Nezet-Seguin와 함께 하였습니다. 오페라에서는 돈죠반니,라보엠,투란도트,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박쥐,윌리엄텔, 피가로의 결혼, 돈 파스콸레, 유쾌한 미망인,라 트라비아타,사랑의 묘약과 일 트로바토레의 주역을 맡아오고있습니다. 현재는 베이징 중앙 콘서바토리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는데 비엔나는 소프라노 송양밍교수님에게는 어떤 의미의 도시인가요?

Song) 많은 음악인들에게 비엔나라는 도시는 음악을 배우고 또 자기 능력을 펼칠수 있는 꿈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비엔나라는 도시는 제2의 고향이지요. 지금도 저는 매년 비엔나에서 지친 일상을 정리하고 또 새로운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에 고국인 중국과 비엔나를 오고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중국의 최고의 프리마돈나로서 중국에서는 어떤 작품으로 서시는지 궁금합니다.

Song) 중국의 최고의 프리마돈나란 말씀은 과찬이시구요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작품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위주로 언급한 오페라 작품들이지만 중국에서는 매우 실험적인 현대오페라와 클래식한 음악회또한 많이 열리고있습니다. 오페라 무대 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 리트가수로서의 제 모습 또한 저는 사랑합니다. 가능한한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싶습니다.



스테이지)한국무대에서도 여러차례 인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무대 어떠셨는지요?

Song) 맨 처음 방문은 비엔나슈타츠오퍼의 한국투어에 함께 참여했을 때였구요 그 후로 여러 콘서트에 초청받아 벌써 8번정도 방문했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은 함께 하는 한국인 음악가들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쾌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든지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들이 한국을 더욱 따스하게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 최근에 모국인 베이징 중앙콘서바토리의 교수에 임용되신 것을 조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스승으로서의 송양밍교수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다짐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저 또한 모국에서 후학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소 어린 나이에 교수가 되어 마음의 부담도 있지만 저는 제게 주어진 이 기회를 감사하며 책임감있게 잘 감당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 한국의 수많은 재능있는 학생들이 있듯이 중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성악에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어 먼저 다가가고 제 경험을 토대로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길을 인도하고싶습니다. 물론 성악가로서의 모습 또한 계속 발전시키며 나아가고 싶은게 저의 개인적인 꿈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모습이 결국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이지) 성악가로서 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소프라노 송양밍교수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저희 구독자들과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매거진 스테이지에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리며 오늘 인터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Song) 스마트폰 없는 생활은 더 이상 상상 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발맞추어 이렇게 클래식 전문매거진 스테이지가 탄생하여 벌써 1주년을 지났음에 굉장히 놀라웠고 오늘 이렇게 인터뷰 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늘 친근한 한국에 한발 더 다가갈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아시아 최고수준의 한국의 음악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앞으로 멋진 일들이 많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렇게 초대해주신 발행인이신 박경준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스테이지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2020년 8월20일
발행인 박경준
buon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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