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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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오페라축제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오페라 연출의 거장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총감독



예술감독/ 장수동 (CHANG SOODONG)

*오페라 [펠레아스와멜리장드],[마농레스코],[카르멘],[라트라비아타],[라보엠],[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리골레토],[모세],[아이다],[돈조반니],[피가로의결혼],[모차르트와 살리에리],[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마술피리],[사랑의묘약],[세비야의 이발사],[베르테르],[루치아], [가면무도회],[나비부인],[투란도트] 등
*창작오페라[춘향전],[심청],[안중근],[백범김구],[논개],[서울*라보엠],[사랑의 변주곡],[순교자] [탁류],[사랑의 빛], [손양원], [탁류],[시집가는 날],[논개],[에스더],[나는 이중섭이다],[안창호],[청라언덕],[운영],[붉은 자화상],[나비의 꿈] 등 100여 편 연출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데뷔, [안중근],[신실크로드],[상생],[얼굴찾기] 등 오페라, 무용극, 가무악 30여 편 대본 및 연출.
* [서울올림픽 한강페스티벌],[남북예술인 통일음악회],
[서울국제월드컵뮤지페스티벌], 월드컵기념 야외음악극[신 실크로드], [원주국제따뚜페스티벌], 상암월드컵야외오페라 [투란도트](한국연출), 정명훈야외오페라[라보엠](한국연출),[한국오페라50주년,60주년,70주년기념페스티벌] 등 수십 편 대형문화이벤트 총감독 및 연출.

*제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연출상,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2011년 기독문화대상,2011코리아인모션페스티벌 수상, 2015서울문화투데이 최우수연출상 등 수편의 수상.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 이사장, 한국국제쳄버오페라페스티벌 축제위원장,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역임.

*현,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및 대표

2021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예술감독






[스테이지] 장수동 감독님 이렇게 스테이지 커버스토리에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감독님을 기다려왔던 독자분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수동] 반갑습니다, 스테이지 독자여러분! 먼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With 코로나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여러분들께 건강 잃지 않으시면서 살림살이 챙기며 잘 버티시라는 말씀부터 드려야겠네요. 비록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오늘과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의 힘든 순간들을 통과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오페라라는 아름다운 노래로 잠시나마 일상에서의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것이 저의 작은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지금, 여기’에서 해야 할 오페라들을 구현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 여기며, 여러분들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한국오페라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스테이지] 지난 한 해 유래 없는 코로나로 인하여 문화예술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감독님께 지난 2020년은 어떤 한 해였습니까?

[장수동] 2020년 벽두부터 준비한 작품이 음악극 [굿모닝 독도]이었죠. 대본작업과 작곡(작곡/신동일)작업을 병행하는 시간 내내 중국 우한 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전긍긍하며 마스크 위에 쉴드(방패)마스크까지 겹쳐 쓰고 연습을 강행을 거듭하면서도 하루에 몇 번씩 주마등처럼 밀려드는 공연여부의 불확실 속에서 정말 공연이 가능하기나 할까 걱정 끝에 모든 공공극장들이 셧다운되기 바로 전날(2월23일)에 극적으로 공연한 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소극장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

그다음부터 한중일 합동공연으로 준비했던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은 연기를 거듭하다가 결국 취소하고 말았죠. 199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연을 취소하는 사태를 맞게 된 것이죠. 그리고는 라벨의 가족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을 온라인과 객석의 50%만 채우는 대면공연을 병행해서 숨가쁘게(?)공연을 했고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준비한 [카르멘]을 공연을 1달 연기한 끝에 경제적 손실을 각오하고 올리게 되었었고 오페라 [토스카]의 서울 공연 후 이어진 공주 공연(한국문예회관연합회 주관/방방곡곡 선정 오페라)은 엄중한 코로나 방역 속에서 무사히 공연했지만 마지막 완도문예회관 공연은 2차례 연기 끝에 결국 공연이 취소되고 말았지요.
그나마 연출자로서 창작오페라의 활성화를 위해 CNU(충남대)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과 공동작업을 한 나실인 작곡의 [나비의 꿈]과 고 박영근 작곡의 [보석과 여인]이 엄혹한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과 객석 30% 공연을 병행해서 치룬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 이었죠^^ 한마디로 계속 불확실의 상황이 한 해를 옥죄는, 난생 처음 겪는 역병의 시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엄청난 문화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오페라의 생존이 위태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를 모색하는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확산의 직격탄을 맞아 ‘벼랑 끝에 내몰린 형국이 된 한국오페라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막막한 한해‘ 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극장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스테이지] 한국소극장 오페라축제란 무엇인지요?

[장수동] 소극장오페라의 활성화로 한국오페라의 외연을 넓힘과 동시에 오페라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1999년에 출범한 한국 최초의 오페라축제가 바로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로 본의 아니게 제가 회장을 맡은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가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시작한 소극장오페라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초연 오페라의 개발과 창작오페라 육성 그리고 신진 성악가, 작곡가, 연출가, 무대미술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지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오페라의 에너지를 가장 크게 알린 22년 전통의 오페라축제입니다



[스테이지] 지난 22년간 이어온 한국소극장 오페라축제가 명실상부 우리나라 오페라계의 큰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소극장 오페라축제가 더욱 기다려지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수동] 국고지원의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이 겹쳐서 2년간 축제를 열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빈사 상태를 겪다가 심기일전하여 지난해에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이사장/최지형)과 한국오페라인협회(이사장/김향란)이 공동주최하여 리허설 단계까지 갔다가 코로나-19 2.5단계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로 예술의전당이 폐쇄되는 바람에 결국 축제를 할 수 없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요.


소극장 오페라 라보엠

 그래서 축제가 취소되는 시점에서부터 다시 예술의전당과 의기투합하여 모든 경우의 수를 놓고 점검하고 올해 5월에, 3년 동안 올리지 못한 축제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 제작으로 참여하고 두 오페라단체가 주관하여 열리는 축제가 바로 [제19회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입니다. 그동안 진행되는 축제 방식과 달리, 공연단체 중심에서 작품중심으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레퍼토리 공연시스템’으로 공연하는 것이 가장 변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공연작품을 변경하여 올림으로써 관객들에게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골라보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공연 측에서는 계속해서 공연과 미진한 부분의 추가연습으로 작품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지요. 매일 무대전환을 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물리적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한국에서의 ‘레퍼토리 공연시스템의 정착’을 위한 긴 여정의시작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창작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오혜승/작곡, 정주현/지휘, 정선영/연출), [달이 물로 걸어오듯](최우정/작곡, 조정현/지휘, 표현진/연출), [춘향 탈옥](나실인/작곡,지휘 김태웅/연출) 3편과 서양오페라[엄마 만세!](원작Viva la mamma!)(도니제티/작곡, 권성준/지휘, 장서문/연출), [서푼짜리 오페라](원작 Die Dreigroschenoper)(쿠르트 바일/작곡, 박해원/지휘, 이회수/연출) 2편 등 모두 5편의 오페라가 공연되는데 창작 초연작부터 현대오페라 초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창작자(대본가 및 작곡가)와 오페라단이 매칭할 수 있는 오페라마켓을 여는 ‘창작오페라 제작투자매칭’,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버스킹과 플래시몹의 ‘오페라 거리예술공연’, ‘오페라 포럼’ 그리고 ‘소극장오페라 어워드’라는 시상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소극장오페라의 축제성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오페라의 멍석을 깔아 준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과 이강호
제작감독, 양진모 음악감독 박은용 사무국장, 이용숙 평론가, 김종섭 월간리뷰 발행인 등 집행위원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스테이지]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의 감독님께서 계획하시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장수동] 먼저, 이번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의 예술감독으로서 축제가 성공적으로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 초대회장으로서, 전임 이사장으로서 일말의 부담감으로 이번 소극장오페라 축제가 잘 되도록 해서 소극장오페라 운동의 불꽃이 다시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고 서울오페라앙상블에서 창작가족오페라 [한 아이 이야기](신동일/작곡)의 한국초연과 현대판 [돈조반니] 공연 그리고 정격오페라 공연의 대안인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파우스트]와 [리골레토]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상반기에 국립오페라단 오페라갈라 공연, 한국창작오페라 [나는 이중섭이다](이근형/작곡)등의 외부 공연으로 스케줄이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피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암중모색할 수밖에 없는 2021년 한해가 될 듯싶습니다.



[스테이지] 많은 예술가들이 힘들어하는 이때 감독님께서 젊은 예술가들에게 응원의 말씀 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수동] ‘살아시민 살아진다’라는 제주말이 있지요. 부당한 국가권력에 의해 묻혀 진 제주 4.3을 기억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그 시대 사람들과 그 후, 오랜 55년 세월 속에서 침묵을 강요받았던 제주민들이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서 다짐하던 말입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살아 버티니 살게 되더라는 무명무실한 말이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네 삶은 계속되듯이 이 기나긴 코로나 역병의 터널도 곧 지나가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영롱한 빛의 음악 백신을 다시 선사하는 그 순간까지 어떻게든 서로 손을 맞잡고 견디면서 버텨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읊조리는 말이 있지요.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세상은 아름다울지도 몰라!‘’
친구들이여, 2012 신축년 봄날, 우리 그렇게 견뎌냅시다.



[스테이지] 오랜시간 우리나라 오페라를 위해 애쓰신 명실공히 연출의 거장 장수동 감독님,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소극장 오페라축제와 장수동감독님의 건승을 스테이지가 기원하겠습니다.

발행인 박경준 buonart@naver.com



서울오페라앙상블(www.seoulopera.org)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장수동]은 1994년 5월,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26년간 꾸준히 新作 오페라를 공연해 온 오페라공연 전문단체이다.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비롯하여 플랑의 [목소리], 볼프 페라리의 [수잔나의 비밀], 롯시니의 [비단사다리], 도니제티의 [리타] 등 수편을 초연하였고 창작오페라 백병동의 [사랑의 빛], 이연국의 [줄리아의 순교], 김경중의 [사랑의 변주곡], 이근형의 [운영], 고태암의 [붉은 자화상], 나실인의 [나비의 꿈] 등의 한국초연으로 창작오페라 발굴에도 힘썼으며 ‘우리의 얼굴을 한 오페라 시리즈’인 [서울*라보엠], [팔리아치-도시의 삐에로], [섬진강 나루], [아시아판 리골레토]로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도 있다.

창작 오페라 나실인작곡 나비의 꿈

또한 韓日 교류오페라 공연, 상해국제음악축제, 남양주세계야외축제 초청공연 등을 통해 ‘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서울소극장오페라축제의 주관단체로서 지난 20여년간 축제를 이끌어 왔으며 오페라 [안중근], [아이다], [토스카], [카르멘], [나비부인], 상암월드컵 야외오페라[투란도트], 정명훈 지휘의 대형오페라 [라보엠]등 수십편의 오페라의 협력 단체로서 ‘현장 중심의 오페라 작업’을 줄곧 펼쳐왔다.


야외 오페라 카르멘

2001년 공연된 [서울*라보엠]은 CNN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2004년에는 [팔리아치]를 전국순회공연으로 지방 오페라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고 2005년에는 테마음악극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로 새로운 오페라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새로운 아시아판 오페라 [리골레토]의 공연(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연출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번안오페라 서울라보엠

특히 2008년에는 ‘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오페라’로 롯시니 오페라 [모세]를 공연하여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부암살롱오페라축제’를 주최하여 바로크오페라에서부터 현대오페라까지 8편의 오페라를 연속공연하면서 소극장오페라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중국북경국제음악축제 초청작 아시아판 오페라[리골레토]와 2011년 중국동북아문화축제 초청작 오페라[춘향전]으로 오페라의 한류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2013년 베르디탄생200주년 기념공연이었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2015년에는 창작오페라 [운영]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모세]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였으며 밀라노세계엑스포 초청공연으로 바로크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밀라노에서 공연하였다. 2017-2018시즌에는 창작오페라 [붉은 자화상](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윤이상 탄생 100주년기념오페라인 [나비의 꿈]에서 초연하였고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무대로 서울과 러시아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상작 오페라 모세

2019년에는 창단 25주년 기념으로 [2019 한국오페라 갈라페스티벌]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였다. 이후 오페라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의 서울 및 지방초청 공연과 더불어 창작오페라 [나비의 꿈]이 ‘2018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여 공연하였다. 2020년에는 충남문화재단 초청 오페라 [라보엠] 공연 이후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하였고, 7월에는 라벨의 가족오페라 [L’enfant et les Sortileges]를 한국어로 번안 및 재해석한 오페라 [개구쟁이와 마법]을 공연하였다. 그 후 10월에는 오페라 콘체르탄데 [카르멘]을 롯데콘서트홀에 공연한 후,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독도 신동일작곡
서울오페라앙상블은 ‘한국오페라의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도약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으로서 2016년부터 구로문화재단 공연장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지역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팬데믹 미완성공연. 현대판 리골레토공연


2009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
2011 제6회 Korea in Motion Festival(챌린저상)
2013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금상 수상
2018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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