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이 데이빗 본드에게 해준 것은?
비비스토리. 한국 언론은 그가 2년 치 집세를 벌게 해주었다
아시아 언론을 조롱하다
2016년 5월 9일 Thericedaily라는 해외 매체에 한 외국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
http://thericedaily.com/david-bond-asian-girls/
그 남성의 이름은 데이빗 본드.
그가 직접 기고한 글의 제목은
‘How I Pick Up Asian Girls For a Living By Manipulating the Media’
내용은 그가 아시아 매체를 이용해서 어떻게 돈을 벌었나 하는 것이다.
홍콩언론의 왜곡
처음 시작은 홍콩언론이었다.
여행 가서 찍은 동영상을 홍콩언론이 ‘외국인이 원나잇 하려는 장면’으로 둔갑시키고
비난받은 일에서 시작했다.
사실이 아니라 해도 비난은 더 거세졌고.
그래서 그는 반대로 홍콩에서 원나잇을 많이 했고, 성관계 비디오 있다고 글을 올린다.
그는 가십거리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고 판단해
웹사이트를 만들고 동영상 하나에 17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내용은 성관련 동영상이 아닌 자신의 평범한 여행 동영상.그냥 여행 동영상이라고 했음에도 구매하려는 중국인이 쇄도했고, 며칠만에 그는 중국인들로부터 몇 천 달러를 입금받는다.
한국 언론을 낚다.
그는 한국에서도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데이비드 본드가 한국에 간다’는 동영상을 만든다.
사실 확인에 게으른 한국 언론사들은 아무런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써댔고,
많은 한국인들의 그의 사이틀르 방문해 단순한 여행 동영상에 돈을 지불한다.
한국 언론이 2년 치 집세를 벌게 해주다
그는 동영상 가격을 17달러에서 197달러로 올린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서 온 트래픽은 내 2년치 집세를 마련해주었다. 고마워요. 한국.(The good thing about my latest traffic trigger troll was the whole thing paid my rent for the next two years. Thank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