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서비스 활용법
모르면 못 쓰는 다양한 모텔 서비스 소개와 무료 활용법
모텔 내 서비스
최근 모텔 사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텔 내 서비스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1. 음식 제공
모텔 안에 가면 작은 냉장고가 있다.
이 안에 있는 몇 종류의 생수와 음료수 커피 등은 모두 무료다.
다 먹거나 퇴실 때 가지고 나가도 된다.
탁자 위에 보면 1회용커피믹스나 녹차 등이 있다.
역시 무료이므로 전기포트를 이용해 끓여먹으면 된다.
큰 모텔의 경우 음식서비스를 제공한다.
룸 안에는 없지만 1층 로비나 2층 카페 등에 가면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
로비나 카페에는 대개 간단한 과자, 컵라면,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음료수, 시리얼,
식빵 등이 비치되어 있는데, 어떤 모텔은 부페 형태로 식사가 제공되기도 한다.
원두커피나 아이스크림, 컵라면 과자 등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때울 수 있다.
2. 욕실용품
대부분은 1회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부 모텔은 천 원 정도의 유료로 제공한다.
1회용품 팩 안에는 여성용고무줄을 비롯해 콘돔, 비누, 치약, 칫솔, 면봉, 팩 등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다.
객실 안에는 수건 및 샴푸, 드라이기 등이 비치되어 있다.
수건이 부족하다 싶으면 전화를 해서 추가로 수건을 달라고 하면 된다.
3. 배달음식
모텔이 호텔보다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음식을 밖에서 사가지고 들어가거나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개의 모텔에는 배달 가능한 음식점이나 치킨집 스티커가 탁자 위에 놓여 있다.
이들 업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배달어플을 이용해 음식을 배달시켜도 된다.
물론 음식을 먹은 후에 깨끗하게 치우는 것은 기본 예의다.
4. 영화 및 게임기, 인터넷
대부분의 모텔에는 케이블TV를 볼 수 있는 TV가 있다.
TV에 나오는 채널은 모두 무료 관람할 수 있다.
PC와 TV화면이 연동된 곳도 많은데, 이 경우에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물론 PC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도 무료다.
또는 게임기를 제공하거나 DVD를 제공하는 모텔도 있다.
발렛 주차 및 유료 1회용품, 객실 키 형태
1. 모텔에 따라서 주차장에 주차요원이 대기하고 있는 모텔이 있다.
이런 경우 차키를 넘겨주면 해당 종업원이 주차를 대행해준다. 발렛 비용은 무료다.
나가기 10분 전 쯤에 룸의 전화기로 카운터에 나간다고 말하면 차를 대기시킨다.
2. 객실 요금을 지불하면 키를 주면서 욕실용 1회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1회용품을 1천원이나 일정 금액을 받고 판매하는 모텔도 있다.
1회용품을 유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1회용품이 무료인지 유료인지 확인하고 요청해야 한다.
3. 객실키는 열쇠 모양의 키거나 전자카드키 형태다. 열쇠 모양은 자물쇠 구멍에 넣고 돌리면 된다.
카드키는 현관문 손잡이 주변의 넓은 영역에 잠시 대면 초록불이 반짝이면서 문이 열렸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때 문손잡이를 돌려서 열고 들어가면 된다.
4. 대부분의 호텔이나 모텔은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형태이므로,
외부에 나가야 할 때는 반드시 키를 뽑아서 가지고 나가야 한다.
5. 대실 시간이 끝날 때 쯤이면 전화벨이 울린다. 카운터에서 퇴실 여부 확인 차 거는 전화니 당황하지 말고 받으면 된다.
외출 시에는 키를 빼고, 카운터에 외출을 알린다
숙박이나 대실 도중에 바깥에 나가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몇 시간이라도 외출할 수 있다.
이때는 키를 빼서 가지고 나가야 한다.
단 숙박의 경우에는 체크아웃 전까지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지만,
대실의 경우 퇴실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를 이용하거나 카운터에 들러서
‘몇 호 손님인데 잠시 외출하겠다’고 알려야만 퇴실로 처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