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결혼 건수 28만 건으로 크게 줄어
서울은 2016년 결혼 건수 -10%로 크게 줄어
결혼 28만 건으로 42년만에 최저
2017년 3월 3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혼인은 28만1600건으로 2015년 30만2800건 대비 7.0% 감소했다.
1974년 25만9100건 이후 42년만의 최저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10.2%를 기록해 서울의 웨딩업체에 직격탄을 날렸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5.5건으로
1970년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평균초혼연령도 갈수록 늦어지는 추세
초혼 연령도 점차 늦어지는 추세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가 32.8세, 여자가 30.1세로
10년 전 대비 남자는 1.8세, 여자는 2.3세 늦어졌다.
국제결혼은 주춤
외국인과 혼인 비중은 7.3%로 2015년보다 0.3% 증가에 그쳤다.
혼인 건수는 2만600건으로
2015년 2만1300건 대비 3.2% 줄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36.3%)이 1위를 차지했고,
외국인 남편 국적은 중국(25.4%)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