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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의 빅데이터 활용

비비스토리(BBStory) URL: https://www.bbstar.kr/story/bbstory_075_rollsroy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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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의 빅데이터 활용


항공기 엔진에 사용된 빅데이터 활용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일반인에게는 대형승용차 기업으로 알려졌지만
주력사업은 가스터빈 엔진 제조다.
롤스로이스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로
500개 항공사의 비행기와 150개 이상의 군부대 군용기 엔진을 제작한다.
항공기 엔진의 경우 제작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생겨도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문제를 감지하고
제작 후에도 품질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설계 제조 판매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으로 토탈케어 서비스

롤스로이스는 설계과정에서 제트엔진 하나의 시뮬레이션마다
수 십 테라바이트의 빅데이터를 생성해 활용한다.
영국 로더럼(Rotherham)과 선더랜드(Sunderland) 공장에서는
엔진 제조과정에서부터 IoT를 활용한다.
롤스로이스의 엔진에는 100개가 넘는 진동, 압력, 온도, 속도, 유량 센서들이 부착되어 있어,
엔진이 작동할 때마다 미세한 부분의 작은 변화도 기록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엔지니어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가장 빠르게 문제를 예방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롤스로이스는 500개 항공사의 1만 4천 개 엔진에서
매일 6만5000시간 분량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제공되는 ‘토탈 케어(Total Care)’ 서비스로
항공사의 기체 결함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롤스로이스 매출의 절반 이상도 토탈케어 서비스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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