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않는 최고의 귀금속 금
순금인 24K와 캐럿의 의미
변색 없고 인체 무해한 금속
금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
그 아름다움에 놀란
‘오~!’라는 감탄사가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할 정도로
사람들을 감탄시킨 광물이다.
부를 상징하는 색도 금색이고,
공기 중에서도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그 빛을 유지하는 금속으로는
최초로 발견된 금속이다.
땀을 비롯한 이물질에도
변색되지 않으며,
사람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도 않는
금속이라 몸에 착용하는
금속으로는 가장 완벽한 금속이다.
순금 비율은 캐럿(Karat)으로 표시
금처럼 너무 부드러운 금속은 가공후 형태가 변하기 쉽기 때문에
금합금으로 만들어 경도를 높인 다음에 가공한다.
이때 금합금에 순금이 얼마나 들어있는가를 표시하는데,
일반금속처럼 %로 표시하지 않고
금은 캐럿(Karat)이라는 독자적 단위를 사용해 표기한다.
순금은 24K로 표시하는데,
순금 함량이 99.99%인 금이다.
18K는 24분의 18(75%)이 금인 금합금이다.
14K는 24분의 14(58.5%)가 순금인 금합금이다.
9K는 24분의 9(37.5%)가 순금인 금합금이다.
순금은 너무 부드러워서 흠도 잘 나고 형태도 잘 변하기 때문에
금세공품에는 빛깔도 순금에 가깝고
적당한 경도를 가지는 18K를 많이 이용한다.
대중적인 금장신구에는 14K를 많이 이용하는데,
순금 대비 빛깔이 차이나는 단점이 있다.
금빛을 많이 내고 싶을 때는 18K보다 순도가 높은 20K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