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좋아하는 연인을 위해 서울빵집 베스트 9
빵순이 빵돌이를 위한 베스트 빵집 9곳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 상대에 대한 호감이 올라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맛있고 달달한 빵을 먹어도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빵을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맛집 겸 데이트코스로 서울빵집 9를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1. 김영모과자점
노동부 선정 제과부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김영모 사장이 운영하는 빵집이다. 천연발효방식의 빵으로 하루 동안 숙성시켜 만든다. 서초동이 본점이며 5곳에 지점이 있다. 대표 메뉴인 몽블랑 페이스트리 외에 바게트샌드위치, 단판빵, 포카치아, 프레첼 등을 먹어보자.
** 서울 3대빵집이라고 하면 ‘김영모과자점, 나폴레옹과자점, 리치몬드’ 세 곳을 말한다.
2. 나폴레옹 과자점
1968년부터 운영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빵집이다. 한성대이부 5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50여가지 빵에는 크림빵 소라빵 같은 옛날 빵부터 최근 유행하는 빵까지 다양한 빵이 있다. 이고셍서는 시나몬큐브 빵을 먹어보자.
3. 리치몬드
‘서울 3대 빵집’ 중 한 곳이 리치몬드다.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인 권상범씨가 최상급 우리말과 유기농 재료로 수준 높은 빵을 만드는 곳이다. 리치몬드에 들렀다면 대표메뉴인 ‘슈크림빵’을 먹어보자.
정통프랑스빵을 맛볼 수 있는 곳
4. 오월의 종
이태원에 있는 ‘오월의 종’은 천연 발효빵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은 한남동 두 곳과 영등포 한 곳을 포함해 모두 세 곳이 있으니 가까운 매장으로 가보자. 서울 유명 레스토랑 40여 곳에서 식전 빵으로 채택한 곳이 ‘오월의 종’ 빵이다. 바게트, 호밀사워종빵이 인기 메뉴다.
5. 기욤
정통 프랑스빵을 파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프랑스인 타티세 ‘기욤’씨가 직접 문을 연 빵집이다. 청담동 학동 사거리에 있으며, 밀가루와 물 소금만으로 반죽을 해 자연발효시키는 정통 프랑스 제빵법을 고수한다. 프랑스 디저트인 에클레르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한다면 좋아할 것이다.
6. 라몽떼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 출신인 장은철 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재료를 이용해 천연효모종으로 천연발효빵을 굽는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루리본 서베이’의 ‘2015년 서울의 맛집’에 선정된 곳으로 위치는 광진구 자양동이다. 대표메뉴는 ‘바게트’와 ‘캉파뉴’다.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싶다면
7. 쉐프조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케이크 4대 천왕’ 중 한 명이라는 쉐프조가 운영하는 빵집이다. 명성대로 케이크가 대표상품이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대표 케이크다.
8. 패션5
패션5는 유명 장인이 운영하는 다른 유명 빵집과 달리 파리베게트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대기업인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디저트샵이다. 가격대가 높은 것이 단점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디저트를 판매하며, 휴식공간도 넓어서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패션5에서는 몽블랑과 푸딩이 대표메뉴다.
9. 뺑드빱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뺑드빱빠는 ‘착한빵집’으로 선정된 곳으로 구례산 밀을 사용해 첨가제나 보조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발효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메뉴는 ‘치즈는 와인을 타고’와 ‘오로지 바게트’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