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이라는 말이 헛소리가 아니다.
시력 좋은 동물의 대명사가 독수리다.
그러나 독수리보다 시력 좋은 동물이 있다.
2위를 차지한 ‘매’는 황반 2개가 있고,
시세포도 사람보다 5배나 많아
사람 시력의 4~8배 정도를
더 멀리 볼 수 있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매의 눈’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 셈이다.
시력 25의 타조가 시력왕
매보다 더 뛰어난 눈을 자랑하는 동물은 ‘타조’다.
타조는 4km 앞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도 파악할 수 있고,
4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움직이는 개미도 파악할 수 있다.
미래에 등장할 슢퍼아이와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사람의 시력 2.0 기준으로 타조의 시력은 25로 평가하고 있다.
타조는 앞에서 오는 맹수는 눈으로,
뒤에서 오는 맹수는 뒤통수에 달린 귀로 파악을 할 수 있어
맹수의 위협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100kg이 넘는 거구에 날지 못 하는 새인데도,
맹수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고 수명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