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보다 긴, 지구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
36.6m 길이의 사자갈기해파리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하면 흰수염고래를 떠올리겠지만
흰수염고래보다 큰 동물이 있다.
‘사자갈기해파리’가 36.6m로 가장 길고 큰 동물이다.
다음으로 흰수염고래가 33m
향유고래가 24m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피나 무게까지 따지면 고래가 더 크지만 길이만 따진다면 해파리가 1등 인 것이다.
55m 짜리 긴끈벌레가 발견된 적도 있지만, 이벌레는 몸을 늘릴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55m가 원래 크기인지 확인이 안되어 공식적으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몸통은 작지만 촉수가 길어
유영할 때 모습이 사자 갈기 같아서
사자갈기해파리라는 이름이 붙은 사자갈기해파리는
머리카락 젤리(Hair Jelly), 북유령해파리라고도 부르는데,
몸통이 크지는 않지만 촉수길이가 길어서 지구 상에서 가징 긴 동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