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0만 명대에서 4년만에 20만명대로 감소 위기
2017년 한국의 출생아 수는 35만 7700명을 기록했다.
2016년의 40만 6200명보다 4만8500명(11.9%) 감소한 수치로,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에도 계속 감소추세다.
2018년 1~4월 출산 아동은 11만 7300명으로 2017년보다 9.1% 감소했다.
추세대로라면 2018년 신생아수는 32만 명으로
또 다시 4만 명 정도 감소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20만 대로 들어설 수도 있는 추세로 매우 심각한 하락세다.
통계청은 비교적 최근인 2016년에
출산아동 30만 명 시대로 들어서는 시기를 2035년으로 예측했으나
2년도 되기 전에 그 예측은 깨지고 통계청 예측보다 무려 18년이 앞당겨졌다.
더구나 30만 명도 2035년으로 예측했는데,
통계청 예측 4년만에 무려 20만 명대로 떨어지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2011~2018년 신생아수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