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공지능 스피커 종류와 특징, , 한국의 AI스피커
갤럭시홈까지 가세함으로써 3파전
2018년 초까지 한국의 인공지능스피커는
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누구(NUGU),
KT에서 출시한 기가지니(GIGA Genie),
포탈업체인 네이버에서 만든 라인프렌즈(Clova, 클로바),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미니 등이 있었다.
통신사와 포탈의 싸움터였는데,
2018년 8월 9일에 삼성이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홈(Galaxy Home)을 발표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까지 가세했다.
앞으로 한국의 인공지능스피커 시장은
통신사, 포탈, 스마트폰제조사의 삼파전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업체별로 주력 기능 차이
아직까지 각 스피커는 기업 별로 주력 기능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SKT는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캔들과 같이 음악, 조명 등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KT 기가지니는 800만 명의 IPTV 가입자를 기반으로
TV, 영화 등 영상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네이버 클로바는 네이버 지식정보 등을 이용한 음성검색과
파파고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번역 및 영어 프리토킹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 미니는 카카오택시호출, 카톡보내기와 같이
카톡 서비스와 연계가 돋보인다.
삼성 갤럭시홈은 하만을 인수한 장점을 살려
하만 AKG스피커와 서브우퍼 등을 이용한
고품격 오디오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