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용으로 발명되었던 스타킹 역사, 스타킹의 유래
원래 스타킹은 남성용 의류
스타킹의 역사는 남성의류에서 시작한다.
남자들이 전투시에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가죽덮개에서 시작한다.
4세기 경부터는 성직자들이 의식용으로 하얀 스타킹을 신었다.
중세시대에는 많은 남성이 스타킹을 신었는데,
맨살에 갑옷을 입을 경우 갑옷의 쇠에 의해 피부가 긁혀서 생기는 상처나,
쇠와 접촉되어 생기는 피부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즉 전투의상으로 스타킹을 착용했던 것이다.
이후 총의 발명으로 갑옷을 안 입게 되면서
전투의상으로 착용하던 남성들의 스타킹 착용은 줄어들게 되었다.
스타킹(stocking)의 어원은 소매를 뜻하는 낱말인 스토쿠(stocu)에서
다리를 덮는다는 뜻의 스토카(stocka)를 거쳐
16세기말에 스타킹(stocking)으로 변했다.
여성 활동 증가로 스타킹이 여성의류로 전환
여성들이 스타킹을 신기 시작한 것은 14세기부터다.
그러다 1900년대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면서
하반신 노출을 줄이면서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타킹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고,
이때부터 스타킹은 여성 의류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1938년 발명된 나일론으로 인해
1939년에 나일론스타킹이 등장하고
1960년대에 팬티스타킹이 발명된 이후 스타킹은
여성의류로 완전히 자리잡게 된다.